다랭이마을밥상 앞산점, 대구 가족 외식 한정식 후기

다랭이마을밥상 앞산점, 대구 가족 외식 한정식 후기

주말마다 가족 외식 장소를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부모님과 아이들, 그리고 저희 부부까지 함께 대구 남구 앞산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다랭이마을밥상 앞산점>을 다녀왔습니다.
건강한 솥밥과 정갈한 반찬이 인상적이었던 늦은 점심 식사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다랭이마을밥상 앞산점 위치와 주차

주소 : 주소 : 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15길 30

주차 : 전용 주차장 및 부설 주차장 보유 (주말에도 비교적 편리)


앞산카페거리 근처라 접근성이 좋고, 자차 방문에도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9:00

휴무일 : 연중무휴 (명절 당일은 변동 가능)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주문 메뉴

저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다랭이정식 2인분

갈치조림 2인분


푸짐한 상차림이 제공되어 늦은 점심이었지만 모두 배부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식 후기

다랭이정식

정식에는 제철 생선구이와 다양한 반찬이 함께 나오는데, 밥상 자체가 넉넉하게 차려져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깔끔한 나물 반찬, 김치, 무침류가 기본으로 나오고, 생선구이는 잡내 없이 담백하게 구워져 나와 어른과 아이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이 넉넉해 다 먹지 못한 생선구이는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주어 집에 가져와서 다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갈치조림

갈치조림은 도톰한 갈치에 매콤달큰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부모님도 특히 이 메뉴를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다만 양념이 매콤해 아이들이 먹기에는 어려워 어른들 위주로 즐겼습니다.

솥밥 & 추가밥 서비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밥은 일반 쌀밥이 아니라 톳 솥밥이었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 덕분에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방 앞에 마련된 셀프 코너에서 흰쌀밥을 추가로 가져올 수 있어 부족함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식당

둘째가 아직 유아라 외식 시 늘 고민이 많았는데, 이곳은 유아용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양념 간장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 밥에 비벼 주기 좋았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인 만족도

음식이 정갈하고 과하지 않은 양념이라 남녀노소 모두 잘 먹을 수 있었음

유아의자가 있어 아이 동반 식사에도 불편하지 않았음

전용 주차장 및 포장 서비스 제공으로 편리함

가격대는 일반 백반보다는 다소 높지만, 상차림과 음식 퀄리티를 고려하면 합리적이라고 느낌

결론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한정식 맛집, 다랭이마을밥상 앞산점”

앞으로 가족 모임이나 부모님과의 외식 자리에서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아이가 어린 가정에도 추천드릴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