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귀찮러 직장인의 일상

대구 중구 대봉동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6길 24-14) 카페 캣냅(Catnap)며칠 전 점심 식후 산책 때 카페 앞 조경이 예뻐서 구경하고 있을 때 마주친 캣냅사장님 오픈한 지 두 달 되셨다고 인근 직장에 근무 중이면 10% 할인되니 꼭 오라셨다.마침 오늘 산책하다 생각이 나서 들어가 봤다. 고양이 그림들이 많아서 카페에 고양이가 있냐 여쭤보니 손님마다 고양이에 대한 생각이나 알레르기등이 있을 수 있어 포기하셨다고 하신다. 카페 곳곳에 고양이 그림,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바닐라라테 아이스, 핫 두 잔 주문 후 한참 카페 곳곳을 둘러봤다. 어둡단 느낌보단 아늑한 느낌이 많이 드는 카페 캣닙 과일주스종류만 추가된다면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

며칠 전 김밥 집 찾다가 봤던 오래된 김밥 맛집이라길래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찾아가 본 명성 김밥 (동인 시티 타운 상가) 연세 지긋한 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서 파신다는 김밥 집.살 수 있을까.. 하며 갔는데 아직 5-6줄 정도? 남아있었다. (pm18시이전) 당일 만들어진 거 다 팔리면 더는 못 산다 한다. (카더라통신) (참고) 김밥 안에 있는 우엉이 매콤해서 아이는 우엉을 다 빼내고 먹었다. 정말 집에서 싼것같은 집김밥같은 맛이었다. 프렌차이즈 김밥집 처럼 밥알이 너무 날리지 않아서 나는 좋았다. 밥에 간은 약한 편 + 속재료 중 우엉조림이 매콤한편이라 심심한 밥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참숯시민소갈비 대구 북구 침산로 34 (칠성동 2가 84-3) 16:00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제로페이 가능 주차장 별도 없음 (맞은편 DGB파크 주차장 이용함) 예전엔 참 많았던 수입소갈비 구이집. 어느 시점부터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국산 한우보다 착한 가격으로 한우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좋아서 종종 찾아다녔는데 요즘은 가게를 찾는 것부터 쉽지가 않다. 마트 가는 길에 늘 보던 참숯시민소갈비 한 번가 보자~ 하다가 오늘이다! 싶어 금요일 퇴근 후에 외식하러 다녀왔다. 착한 가격. 소갈빗살 8,000원 예전보다 물가가 많이 높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이 집은 가격이 예전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다. 테이블수가 제법 된다. 10개 정도? 우리가 들어갈 때엔 가운데 테이블은 모아서 단체테이..

대구 관광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점심메뉴추천 '코레아경양식' 코레아경양식 본점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232-15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주차 : 가게 앞 가능(1대 정도) 배달로만 주문해서 먹다가 예전에 한 번 매장에서 먹었던 기억에 다시 찾아간 코레아경양식 전엔 젊은 남자사장님 이셨던 것 같은데 아마 사장님이 바뀐 듯 하다. 친절한 이모님이 요리를 하고 계시는 코레아경양식 자이언트 왕 돈가스 11.9 베이커로제스파게티 10.9 주문 식기류는 셀프바에서 직접 챙기면 되고 물은 직원이 메뉴판이랑 같이 갖다 준다. 요리에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요리는 금방 나왔다. 식기류만 미리 세팅해 놓고 요리를 기다리는 빨리빨리의 민족. 직장인의 흔한 점심시..

경대병원 점심메뉴 추천/ 회식메뉴추천 가끔씩 생각나서 가고싶은 갈매기살 전문점 마당 . 중구 동덕로26길 10-5 (삼덕동) 10: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경대병원 응급실 바로 맞은편 GS편의점 옆 길쭉한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 2022년9월에 리모델링하고 이후로는 첫 방문. . 입식 테이블로 깔끔하게 바꾸고 후드도 바닥쪽으로 빼놔서 고기 굽는 연기가 자욱하지도 옷이나 손에 냄새가 많이 베지 않아서 더 좋아진듯 하다. ​ ​ 점심시간에 회사언니랑 속닥이 둘이서 먹으로 다녀왔는데. 고기가 나오자말자 눈이 뒤집힌듯 먹어치웠다 ​ ​ ​ 마늘양념에 재워진 고기인데 지금은 1인분에 13,000원 ​ 밥한공기도 채 안먹는데 고기를 5인분시키고 된장+밥 한공기까지 나눠서 클리어. ​ 상추재래기 ..

짜장면 한그릇 2천원 오래된 노포맛집 만리장성. 동네에 있는 작은 중국집이다. ​ 포스팅은 했나 안했나 기억이 안날만큼 오래전에 사진 찍어준곳인데 문득 생각나서 정리해본다 ​ 만리장성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95 대구시청 맞은편 조명가게들이 쭉- 들어서있는 골목 초입에 위치한 곳. ​ 우리동네는 조그만한 블럭안에서도 동 이름이 나눠지나보다. 우리집은 완전동인데 만리장성은 동문동으로 나온다. 동네를 부를때는 교동이라고 부르는데, 주민센터는 성내동 주민센터더라, 헷갈려... ​ ​ 만리장성은 바로 옆 자전거/오토바이 수리점이랑 바로 붙어있다. 입구쪽에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넘어와있는 경우가 많다... 골목안 주차는 불가능. 주변 유료주차장이나 주말엔 대구시청 주차장 이용하면 될듯 하다. 우리는 집 앞..

점심에 다녀온 카페 간략한 리뷰. 대봉1동 주민센터 바로 인근에 있는 카페 엔트리커피 한달쯤 전에 한번 가본 적 있는 곳인데 근처 편의점에 갔다가 커피마시러 들렀다. 커피 좀 줄여야지..하면서도 점심먹고나면 꼭 한잔은 마시게되는데 요즘은 아메리카노는 쳐다도 안보고 바닐라라떼만 주구장창.. 이래서 살이 안빠지는거겠지 음료두잔 시켜두고 수다의 꽃을 피웠다. 점심을 일찍 먹고나간터라 12시 40분쯤 까진 우리밖에 없었다 편안하고 조용하고 적당히 시원해서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분위기였다. 아, 이런데서 일 하고싶다 영업시간 11:00 - 23: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 인근 노상 유료주차

점심시간에 전에 살던 동네쪽으로 점심 장사하는곳이 있나해서 둘러보다가 갑자기 결정해서 들어가게된 곳 대봉동 쪽엔 점심 메뉴선택하기가 .. 쉽지가않다. 늘 가던데만 가게되고 먹던것만 먹게되고.. 새로운 가게가 생기더라도 절반이상은 카페. 암튼 라멘이나 일식덮밥류 좋아하는 오빠랑 같이 가니까 내 메뉴선탁권은 잠시 넣어뒀다. ㅎㅎ 가게 입구에 메뉴가 있는데 눈에 잘 안띄어서 걍 들어가서 메뉴책자로 주문했다. 점심특선메뉴만 사진으로 찍어뒀다. 메뉴가 제법많은듯 페이지가 많았는데 너무 글씨밖에 없어서.. 몰입(?)이안되더라 ㅠ 대봉라멘정식이랑 돈까스냉모밀정식을 시켰는데 돈까스냉모밀은 2인부터 주문가능하데서 대봉모밀소바정식으로 바꿨다. 내부에 테이블은 8개. 우리가 12시 정각쯤 들어갔는데 우리테이블이 마지막 빈자..

방천시장카페, 김광석길카페, 대봉동카페 커피슈타인 ​ ​ ​ 원래는 시장입구에 작은 슈퍼자리 ​ 공사를 시작하길래 어떤게 생길까했는데 홍쓰** 이 되었다가 지금 커피슈타인이 되었다. ​ (사장님이 같은진 모르겠다) ​ 어쨌든 문이 닫혀있거나 시간이 없거나 목적지가 있거나 해서 매번 지나치기만하다 드디어 가봤다. ​ ​ ​ 커피슈타인 ​ ​ ​ 커피슈타인 메뉴 #커피슈타인메뉴 ​ 가격은 주변 카페들이랑 비교해서 비싼편은 아닌듯 ​ 바닐라라떼랑 블루베리스무디 주문하고 잠시 대기 하는동안 사진 몇장 남겼다ㅎ ​ ​ 카운터 옆으로 화장실도 있다. 넓진않고 길쭉한 구조의 가게 ​ ​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조용해서 좋았다 (우리가 시끄러웠다...) ​ 바닐라라떼도 맛있었음. ​ ​ 다음에 근처에 오빠오면 커피 마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