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봉동 산시로 대봉건들바위네거리점

점심시간에
전에 살던 동네쪽으로 점심 장사하는곳이 있나해서
둘러보다가 갑자기 결정해서 들어가게된 곳


대봉동 쪽엔 점심 메뉴선택하기가 ..
쉽지가않다.
늘 가던데만 가게되고 먹던것만 먹게되고..
새로운 가게가 생기더라도 절반이상은 카페.

암튼
라멘이나 일식덮밥류 좋아하는 오빠랑 같이 가니까
내 메뉴선탁권은 잠시 넣어뒀다. ㅎㅎ

가게 입구에 메뉴가 있는데
눈에 잘 안띄어서 걍 들어가서 메뉴책자로 주문했다.

점심특선메뉴만 사진으로 찍어뒀다.
메뉴가 제법많은듯 페이지가 많았는데
너무 글씨밖에 없어서.. 몰입(?)이안되더라 ㅠ

대봉라멘정식이랑 돈까스냉모밀정식을 시켰는데
돈까스냉모밀은 2인부터 주문가능하데서
대봉모밀소바정식으로 바꿨다.

내부에 테이블은 8개.
우리가 12시 정각쯤 들어갔는데
우리테이블이 마지막 빈자리였고

뒤로는 웨이팅했다가 들어왔다.

면 위주의 식사고 조리되어나오는 메뉴라
회전율이 빨랐고, 음식도 10분, 15분 정도?

대봉라멘정식 (소유라멘)

대봉모밀소바정식

나는 원래
모밀소바를 잘 안먹는데
이상하게 요 근래 먹고싶었드랬다.

파, 양파, 고추냉이 를 냉육수에 잘 섞어주고

모밀면을 푹 담궈서 한 입

고추냉이 땜에 맵다...ㅋㅋㅋㅋ

코찡...

나는 와사비를 못먹...
절반 조금 덜 넣었는데..ㅋㅋㅋㅋ
결국 반정도 먹다가 오빠 먹으라고 줬다.

상차림에 같이 나오는 고로케가있는데
감자고로케 너무 부드럽고 내스타일이었다.

담에 또 오게되면 요거 우리 공주 꼭 먹여봐야지 생각들더라.




대봉동 산시로
소유라멘도 국물이 깔끔해서 다음에 다른 라멘도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다. (둘이 통했다)

라멘집은 딱히 한군데 정해놓고 다니는곳이 없어서
종종 생각날땐 여기로 오면 될것같다.



오픈시간 11:30
주차장 따로없음
점심특선메뉴 있음
저녁엔 사케종류 포함 선술집처럼 운영 되는듯 :)